계정 정지 30일? 하위도메인으로 수익 계속 내는 법
초보블로거, 30일 정지 #3
계정 정지? 전 그냥 다른 블로그 열었습니다
이전글 보고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작스러운 로그인 제한에 걸렸습니다.
30일간 블로그에 접속조차 할 수 없다는 알림을 받은 순간, 머리가 하얘졌습니다.
하지만 무기력하게 30일을 기다리기보다, 저는 바로 다른 블로그를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은 제가 계정 정지 기간 동안에도 글을 쓸 수 있었던 방법,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낀 점들을 공유해보겠습니다.
“도메인은 살아있다”
처음엔 너무 당황해서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그런데 문득 생각났습니다.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건 ‘티스토리 계정’이 아니라 가비아에서 산 ‘도메인’이라는 사실을요.
✅ 즉, 애드센스에 연결된 도메인의 하위도메인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 승인받은 도메인: myblog.com
- 하위도메인 사용 가능: sub1.myblog.com, sub2.myblog.com 등
이 구조를 활용하면, 기존 승인 도메인의 하위에서 새로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 계정 정지됐다고 아무것도 못 하고 있진 않으신가요?
“서브 계정 만들고, 바로 글쓰기 시작”
그래서 저는 로그인 제한 당한 본계정은 잠시 내려두고,
다른 티스토리 계정으로 새 블로그를 개설한 뒤,
애드센스 승인된 도메인의 하위도메인으로 블로그 주소를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죠.
물론 새로운 계정이기 때문에 방문자도 0, 글도 0부터 시작입니다.
최적화도 안되어있는 상태죠.
하지만 광고는 바로 게재할 수 있었고,
글을 쓸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위로가 됐습니다.
“하나가 막히면 다른길을 뚫어라”
정지 당한 계정이 언제 풀릴지도 모르고,
그 30일 동안 아무것도 안 하고 있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블로그 하나 정지됐다고 해서, 글 쓰는 나까지 멈출 필요는 없다.”
“수익 구조를 나눠서 운영하면 오히려 리스크 관리가 된다.”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 하나의 계정에만 의존하면 안 된다
✔ 블로그 구조를 나누면 더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다
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서브 블로그에서 키워드 중심 글을 계속 쓰고 있고,
실험실처럼 활용하면서 글쓰기 스타일이나 광고 위치 테스트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정지당한 메인도메인은 다른 플랫폼으로 옮겨서 시리즈 콘텐츠나 브랜딩형 글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금 정지 상태라면, 이렇게 해보세요
- 기존 애드센스 승인한 url이 도메인이라면 하위도메인 생성하기
- 다른 계정으로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하위도메인 연결
- 애드센스 광고 코드 붙이고 바로 글 쓰기 시작!
※ 단, 애드센스 정책 위반이 아닌 블로그 신고로 인한 정지인 경우에만 추천드립니다.